4주간 줌 라이브로 2시간 반씩 강의를 진행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지방직에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신청을 하게되었습니다.
줌 라이브라 해도 이박사샘만 이야기하고 학생들은 그저 듣기만 하는 것일거라 생각했지만 그건 오산이었고, 음소거를 풀고는 이야기를 하는 정말이지 생 라이브 였습미다.
사실 아는 게 많이 없어 입 한번 못 열고 끝날 것이라 생각했지만 이박사샘이 힌트를 많이 주셔서 참여를 하다보니 나중에는 묻지도 않는데 대답을 하고 있는 저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틀려도 잘못했다 지적하는 사람이 없고, 얼굴도 안보이니 뭐 라는 마음으로 아는 거는 대답하고, 모르면 조용해졌습니다ㅋㅋㅋㅋㅋ
같이 풀고 다음날 새로 pdf를 받아 빈 종이에 다시 적어보고 모르는건 표시한 뒤 생방 때 했던 자료와 비교하며 공부를 다시 힙니다. 그리고 모르는 단어는 정리하구요.


1. 인강 vs 생방으로 들었을 때의 차이점
사실 인강은 그저 듣기만 하는 거라 다 이해가 되는 듯 보였습니다. 전부 이해하고 씹어먹고 외웠다 생각했지만 생방으로 들으니 저의 바닥이 탈탈 털렸습니다.
이렇게 아는 게 없었다고?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소통하며 문제를 푸니 저의 문제인 어법의 부족이 여과없이 들어났습니다.
화면에 자료를 띄우고 옆에서 과외해주듯이 하나하나 설명을 해주니 좋았습니다.

2. 다른 사람들과 함께하니 좋은 점
남들은 얘기할 때 나는 얘기하지 못하는 걸 보며 자존심도 상하더군요 그래서 더 열심히 해야지 라고 마음먹게 됩니다.
생생한 라이브 현장에서 수업을 하니 학창시절로 돌아간 느낌이었으며,,,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다른 학생들을 보며 자극을 매번 받습니다.

3.파이팅 한마디
20일도 안남은 시간이지만 하루를 정말 알차게 보내서 이번 지방직에서 합격하고 싶습니다.
다음주에 있을 줌 라이브에는 지난번 보다는 더 많이 말할 수 있게 주중에 공부 많이 해야겠습니다 ㅎㅎㅎ
끝까지 지치지 않고 화이팅...! ᕦ(ò_óˇ)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