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4개월동안 타사에서 영어강의를 들으며 공부를 해왔는데 도저히 느는 느낌이 안 늘었어요ㅠ 일단 강의를 알아듣기가 어려웠고 머리에 뒤죽박죽 정리가 안되는느낌....? 이거 이러다가 시간만 계속 갈것같고 늦기전에 뭔가 대책을 마련하자싶어서 선생님 강의를 듣게되었어요. 유튜브에 기초를 잘잡아주신다는 영상도 봤기 때문에 1순위로 대안으로 생각했고 그래서 강의와함께 이왕이면 선생님 관리도 받고 싶어서 큰결심하고 무리해서 1:1코칭시작...! 영어에 자신이 없었기 때문에 2개월 바싹 선생님 관리받고 이후에 혼자서 해나가야지 하는생각으로 접근했습니다.

코칭을 하면서 느낀점은, 이거 내가 안했으면 큰일날 뻔했다..! 하는 생각입니다. 완전기초부터 시작했는데 강의를 듣고나면 워크북과 퀴즈르 풀어야 하구요 2일에 한번 꼴로 선생님에게 테스트를 받습니다. 강의를 들은부분에 대해서 퀴즈와는 다른 또다른 코칭테스트지가 있어요. 20문제 좀 넘는 문제로 해석도하고 어법판단도 해야 하는 거. 제가 이거를 하면서 꽤 많이 틀리고 피드백도 받았는데요. 혼자서 강의를 들으면서 그냥 갔더라면 얘네들이 시험에 어떤 포인트로 나오는지 문장에서 어떻게 볼수있어야 하는지도 모르고 그냥 달렸을 거 아니에요? 그러면 빈틈이 또 숭숭숭 났을거고 변화가 없었을 거예요. 근데 2일에 한번씩 선생님이 스톱시키고 공부한 내용들 테스트 보고 다시 또 공부를 하게 만드니까 공부를 해도 놓치는게 없이 진행이되고, 기초내용이지만 이것들이 시험에 어떻게 나올수 있는지를 문제로 확인하면서 가게 돼요. 기초가 탄탄하게 잡힌다는 이유가 여기에 있구나 하는 걸 느꼈고 기초만 잡아도 60점이상은 거뜬하다는 후기 이야기도 납득이 되었어요

저는 완전기초에서 시간이 꽤 걸렸어요. 생각보다 기초이지만 어렵더라구요..ㅠ 그래도 완전기초마스터하고 13시간의기적 들어갈때의 기쁨은 정말 컸고요. 이게 하나를 정확히 마스터해야 다음과정으로 넘어가는 시스템으로 선생님이 조절하시니까 성취감? 동기부여?가 확실히 느껴져요. 

13시간의기적은 정말 제생각에는 우리 학교 수업도 이런식으로 배우면 어떨까? 싶을 정도로 좋아요. 구체적으로 뭐가 좋냐면 영어문장을 그 원리 그대로 가르쳐주기 때문이에요. 처음에 영어문장 빅픽춰 그리시면서 챕터마다 어떤걸 배울지를 싹 한번 잡아주시고 영어문장이 이렇게 생긴다는 걸 잡아주시는데 그 그림이 머리에 계속 남아있어요. 그리고 각 챕터는 그 그림을 하나하나 채워주는 방식으로 진행되구요. 영어가 머리에 중구난방 뒤죽박죽 지식이 있었더라면 (그리고 그렇게 배웠기때문에 늘 뭔가 선명하게 잡히지 않은 느낌이었는데) 13시간의기적은 컴퓨터를 조립하듯이 명쾌하게 맞아떨어지게 되니까 영어라는 과목과 어법지식이 굉장히 체계적으로 정리됩니다..! 그리고 그 원리대로 문장을 해석해나갈 수 있게 가르쳐주시니 해석능력은 당연히 올라가구요..! 

혼자서 공부를 잘해나가시는 분이라면 모르겠지만 저처럼 영어가 잘안되는분이거나 조금이라도 빠르게 수준에 오르고싶은 분은 선생님 강의에 선생님 관리까지 진행해보시길 정말 추천드려요. 몇달동안 혼자서 끙끙대는것보다 그냥 선생님 관리로 2개월만에 확 잡아버리는게 심리적으로도 이득이라고 생각했고 이 생각에 동의하시는 분은 선생님 관리를 하시기를 추천드려요. 

합격해서 만나요 다들!!!!